[코스닥 시황]4일 만에 오름세…대부분 업종 ‘↑’

입력 2012-07-26 09:17

김지영 기자

코스닥 지수가 4일 만에 상승으로 장을 시작했다.

지난 3일 동안 코스닥 시장은 스페인의 전면적인 구제금융 우려 및 애플의 어닝쇼크 등 잇따른 악재가 작용하며 하락세를 이어갔다.

26일 9시3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 보다 3.32포인트(0.73%) 오른 458.04에 거래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억원, 13억원 어치를 매도하고 있다. 개인 만이 17억원 순매수를 나타내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로는 6억2000만원의 매물이 유입 중이다.

금융을 제외한 전 업종이 상승하고 있다. IT, 음식료, 운송장비부품이 1% 이상 오름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역시 상승이 우세하다. 안랩이 3% 이상 급등하고 있고 위메이드, SK브로드밴드, CJ E&M, 파라다이스가 1~2%의 상승률을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 #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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