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C투자증권은 26일 대우인터내셔널에 재무건전성 강화의 큰 틀이 완성되고 있다면서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하고 목표주가 4만5000원을 유지했다.
박종렬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교보생명 지분 매각이 늦어도 8월 중순 이내에 완료돼 미얀마 가스전 프로젝트에 향후 투입될 예정”이라면서 “자산매각으로 인해 추가적인 외부차입이 필요 없게 되는 등 연초 사업 계획 중 재무건전성 강화가 완성되고 있다”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대우인터내셔널의 2분기 영업이익은 55.7% 증가한 688억원으로 이는 당초 예상을 초과하는 양호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호실적과 자산매각, 미얀마 가스전 프로젝트 등으로 주가의 재평가가 충분히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