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금융감독원과 함께 25일 오후서울 중구 태평로 소재 신한은행 본점에서‘맞춤형 서민금융상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민들의 경제적 어려움과 고충을 위로하고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으며, 신한은행 서진원 은행장과 금융감독원 임원 등이 참석했다.
맞춤형 서민금융 상담행사에는 신한은행과 금융감독원, 신용회복위원회,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장학재단 등 역대 최다 기관인 17개 유관기관들이 참여해 유익한 금융강연과 더불어 개별 상담을 진행했으며, 약 3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석해 큰 호응을 보였다.
신한은행은 새희망홀씨대출 및 저소득 ·저신용자를 위한 금융지원 내용 등에 대해 고객들과 일대일 개별 상담을 통해 해결 방안 등을 제시했으며, 금융감독원은 서민금융지원제도, 불법사금융 피해예방 및 보이스피싱 대응 요령 등에 설명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 서진원 신한은행장은 참여한 서민고객들을 대상으로 직접 금융 애로사항을 상담했으며, 개그맨 윤형빈씨도 짧은 강연을 통해 어려움을 겪는 서민들을 응원했다.
특히 이번 행사 참가자들이 신한은행에서 새희망홀씨대출 승인을 받을 경우 0.5% 포인트 추가 금리 우대 혜택도 받게 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분들이 재기하는데 도움을 받았으면 한다”며“신한은행은 앞으로도 많은 분들께 희망과 용기를 드릴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 등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