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일 종편行… TV조선 '반지원정대' MC 발탁

입력 2012-07-24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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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방송인 신영일(전 KBS 아나운서)이 종합편성채널 TV조선 ‘반지원정대’ MC로 발탁됐다.

국내 최초 대학 라이벌 퀴즈쇼 ‘반지원정대’는 대학생들의 1년 등록금의 절반(1학기 등록금)을 지원하는 프로그램. 국내 대표 라이벌 대학교 학생 200명(각 학교당 100명)이 출전해 불꽃 튀는 퀴즈 대결을 벌여 우승학교 학생 30명이 한 학기 등록금에 해당하는 희망지원금을 받게 된다. 국내 퀴즈 프로그램 사상 최고 상금인 매회 최대 2억 원의 희망지원금을 적립할 수 있다.

KBS 아나운서 출신인 신영일은 KBS ‘퀴즈 대학민국’, ‘퀴즈 탐험 신비의 세계와 EBS ’장학 퀴즈‘까지 다수의 퀴즈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신영일은 “‘반지원정대’는 최근 사라져버린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유일한 퀴즈 프로그램”이라며 “대학생들의 열정적이고 발랄한 모습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퀴즈 프로그램은 MC의 역량이 가장 잘 드러나는 프로그램이다. 퀴즈 프로그램 진행은 대한민국에서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다는 자부심이 있다”고 자신하면서 “시청자들의 많은 성원 속에 오랫동안 방송됐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전했다.

오는 27일 금요일 밤 9시에 첫 방송되는 ‘반지원정대’에는 고려대와 연세대가 출전해 팽팽한 접전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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