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준 사투리 개그, "'넝쿨당' 이어 '개콘'까지 접수한다"

입력 2012-07-23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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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개그콘서트')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의 배우 이희준이 개그콘서트를 통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희준은 22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생활의 발견'에서 신보라의 새 남자친구로 등장해 남다른 개그감을 발휘하며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이희준은 신보라를 향해 "애교 부리지 마, 너무 사랑스럽다", "무슨 여자가 고기도 못 굽는데 예쁘기만 하냐?" 등의 발언으로 자신이 출연 중인 드라마 '넝쿨당' 천재용 캐릭터를 그대로 살리며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이희준은 "걸뱅이가"(거지냐), "문때 달라"(닦아 달라), "정구지 지짐"(부추전) 등 사투리 개그로 새로운 매력을 과시했다. 이희준은 또 김남주로 변신한 김준현의 기습 키스를 당해 관객들을 폭소케했다.

이희준은 드라마 '넝쿨당'에서 극 중 천재용으로 열연하며 방이숙(조윤희)과 호흡을 맞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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