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 '음식배달원의 매너'라는 제목으로 사진 한 장이 게재됐다.
이 사진 속에는 현관 앞에 메모지가 붙어 있으며 메모지에는 "벨 누르지 마세요. 문 두드리지 마세요. 강아지가 있어요. 강아지가 소리가 나면 많이 짖습니다. 죄송합니다만 조금만 조심해주세요. 용건있으시면 메모 바랍니다"라는 내용이 담겨있다.
이에 해당 집을 방문한 음식 배달원이 메모지에 "그릇 내놔 주세요"라고 적어놓은 것. 용건을 적어달라는 주인의 말에 그대로 임한 배달원의 남다른 매너가 웃음을 자아낸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배달원이 정말 착하다" "배달원이 수고가 많았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