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외국 대사관 ‘소망화장품’ 공장 방문

입력 2012-07-16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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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외국대사관 방문단이 소망화장품 물류센터 안내를 받고 있다.

소망화장품이 지난 13일 인천 남동공단에 위치한 자사 공장에 15개국 40여명의 주한 외국 대사관 상무·마케팅 담당자들이 방문, 화장품의 생산·연구과정과 제품을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식경제부 관할 한국산업단지공단에서 주최한 ‘남동인더스파크 화장품 뷰티기업 체험투어’의 일환으로, 미국, 일본 등 세계 20여개국에 진출한 소망화장품의 R&D 및 생산 현장을 직접 시찰하고 해외 진출 전략을 듣고자 기업투어를 의뢰한 것이 계기가 됐다.

투어 일정은 소망화장품 관계자의 공장 방문에 대한 감사 인사와 기업소개를 시작으로 기업홍보영상 시청, 히트상품 소개, 연구소 및 생산 현장 투어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투어에 참석한 대사관 관계자는 “이번 견학을 통해 소망화장품의 연구소와 생산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제품에 대한 신뢰가 더 깊어졌다”며 “드라마나 음악 뿐만 아니라 한국화장품의 인기도 제품력을 바탕으로 한류 인기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소망화장품 관계자는 “이렇게 다양한 국적의 외국 대사관 분들이 공장을 동시에 방문한 것은 처음있는 일”이라며 “투어 내내 R&D 기술과 제품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질문하는 등 관심이 매우 높았다. 추후 해외 진출에 있어서도 이러한 제품력에 대한 자신감과 함께 국가별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을 도입하여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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