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가 스코틀랜드 세인트앤드류스에서 오는 9월 ‘21차 글로벌 골프챌린지 투어’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2009년 시작된 하나투어 글로벌 골프챌린지 투어는 중국, 일본, 동남아는 물론 미국 하와이에서도 개최했다. 특히 2010년부터 세인트앤드류스에서 3년 연속 개최하는 등 아마추어 최고의 골프대회로 자리매김했다.
500여 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세인트앤드류스는 세계 정상급 골프선수들이 대거 참가하는 ‘브리티쉬 오픈’이 개최되는 곳으로 골퍼라면 누구나 한번쯤 라운드 해보기를 소망하는 꿈의 골프장이다.
세인트앤드류스는 올드, 쥬빌리, 에덴, 캐슬 코스 등 다양한 조건의 골프코스를 갖추고 있으며 하나투어 골프챌린지 투어는 그 중 킹스반스, 캐슬, 키톡스 코스에서 각 18홀씩 총 54홀 라운드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킹스반스 코스는 파이프 협만을 따라 불어오는 돌풍과 벙커 등 까다로운 코스로 유명하고 캐슬 코스는 옛 정취가 담긴 정겨운 마을 전경과 아름다운 절벽을 만끽할 수 있다.
아름다운 주변 경관을 살린 키톡스 코스는 높은 난이도를 자랑하기 때문에 정교한 숏게임과 정확한 컨트롤이 필요하다.
오는 9월4일 출발하는 ‘골프챌린지투어 St Andrews’는 킹스반스, 캐슬 코스에서 연습 라운드 후 키톡스 코스에서 본 대회를 진행한다.
대회 만찬 및 신페리오 우승, 메달리스트, 롱기스트 등의 시상과 함께 참가 대상에 따라 바람막이 점퍼, 셔츠, 골프양말 등의 골프웨어와 골프공 세트, 항공커버 등 다양한 특전품도 증정한다.
또한 골프역사 박물관, 스카치위스키 양조장 및 에딘버러 시내관광이 포함된 일정으로 799만원에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