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캡쳐)
솔비가 16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 출연해 지난 2년간 공백기에 대해 이야기 하는 시간을 가졌다.
솔비는 "쉬는 동안 심리 치료도 받고 책도 많이 봤다. 정신과에 가서 우울증 치료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친구들과 수다도 떨고 술도 마신다. 하지만 살이 찔까 하는 걱정에 스트레스가 풀리지 않았다"며 고백했다.
솔비는 "의사 선생님이 해 보지 않은 것에 도전하라. 책을 보라고 하시더라"며 이후로 독서에 빠지게 됐다는 사실을 알렸다. 솔비는 '사랑하라, 한번도 사랑하지 않은 것처럼' 같은 글귀에 매우 감명받았다고 밝혔다. 또한 "이전에는 쇼핑을 많이 했다면 지금은 그럴 돈도 없고 그러고 싶지도 않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