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의 나뚜루가 빙수 덕을 톡톡히 보고 있다.
나뚜루는 지난 4월 출시한 ‘아이스크림 빙수 3종’이 출시 한달 만에 지난해 빙수 제품 군 매출 대비 300% 매출신장을 기록하는 등 전체 매출의 25%를 차지했다고 16일 밝혔다.
나뚜루는 빙수 인기에 대해 예년보다 일찍 시작된 더위로 빙수를 찾는 고객들이 증가했고 경쟁사 대비 합리적인 가격이 고객들에게 매력적으로 작용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나뚜루 관계자는 ”올해 클래식한 맛의 스테디셀러인 ‘팥빙수’를 비롯해 쌉쌀하면서도 달콤한 맛이 깔끔하게 조화된 ‘녹차 빙수’, 새콤달콤한 ‘베리’를 듬뿍 넣은 ‘베리 빙수’등 소비자 선택 기회를 다양하게 넓혀 매출 신장을 이루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