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오는 16일부터 27일까지 일반인을 대상으로 이동환경과학교실 신청접수를 받는다.
LG전자는 15일 한양대학교 청소년과학기술진흥센터와 함께 초등학교 4~6학년생을 대상으로 이동환경과학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동환경과학교실은 첨단 실험 장비를 갖춘 특수차량에서 환경과학 강연극과 과학실험 수업을 진행한다.
교사, 학부모, 학생 등 어린이 과학교육을 희망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희망자는 ‘소셜 LG전자(http://social.lge.co.kr)’ 에 학교를 방문해야 하는 감동적인 사연을 남긴 후, 참가신청서를 공지된 메일주소로 보내면 된다.
선정된 12명은 하반기에 자신이 희망하는 초등학교에서 이동환경과학교실을 참가할 수 있다.
2006년 시작된 이동환경과학교실에는 현재까지 초등학생 8만7000여명이 참여했다.
올 상반기에 수강학생 중 1500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이동환경과학교실이 과학원리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는가’ 라는 문항에 ‘매우그렇다’ 또는 ‘그렇다’고 응답한 학생이 83%에 달할 정도로 수업에 대한 만족도가 높다.
LG전자 경영지원부문장 이영하 사장은 “보다 많은 어린이들이 즐겁게 과학 원리를 배울 수 있도록 일반인이 신청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라며 “지속적인 교육기부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젊은 꿈을 키우는 사랑 LG’ 실현에 앞장서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