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격호 회장 막내딸 신유미 롯데삼강 주주된다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의 막내딸인 신유미 롯데호텔 고문이 롯데삼강 주주가 된다.

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롯데삼강은 이사회 결의를 통해 식품가공업체 롯데후레쉬다리카를 합병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롯데삼강과 롯데후레쉬델리카의 합병비율은 1 대 0.0130929이며 신주 발행 수는 총 4만4774주다. 롯데삼강의 최대주주는 롯데제과로 특수관계인을 포함한 지분율은 45.08%다.

신 고문은 신격호 회장의 셋째 부인 서미경 씨의 외동딸이다. 신 고문은 롯데후레쉬델리카 주식 35만주(9.3%)를 보우하고 있어 합병이 완료되면 롯데삼강 지분 4582주(0.4%)를 보유하게 된다.

신 회장의 장녀인 신영자 롯데쇼핑 사장도 롯데후레쉬델리카 지분 35만주(9.3%)를 보유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합병으로 현재 롯데삼강 지분 0.8%를 보유중인 신영자 사장은 1만4566주(1.1%)로 지분이 늘어난다.

현재 유통업계에서는 롯데삼강과 롯데후레쉬다리카의 합병을 통해 그룹에서 롯데삼강의 외형을 더욱 성장시키겠다는 의도로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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