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가 3거래일만에 반등하고 있다. 주가하락이 과도하다는 증권사들의 평가에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13일 오전 9시20분 엔씨소프트는 전일보다 4000원(2.07%) 오른 22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최근 신작게임 블레이드앤소울(B&S)의 초기 이용량이 부진하다는 소식과 구조조정으로 인한 일회성비용 발생 및 핵심 개발자의 퇴사, 온라인 게임시장에 대한 부정적인 전망 등으로 주가가 크게 떨어졌다.
정재우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엔씨소프트 주가하락은 과도한 수준”이라며 “구조조정 비용은 내년에 그 이상의 비용절감 효과로 이어질 전망이며 모바일 게임도 또한 온라인 게임의 대체재는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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