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0붕괴 긴급진단]KDB대우證, “하단 1700선, 반등 시 소재·산업재 종목 주목”

입력 2012-07-13 08:47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국내증시가 28거래일만에 또다시 1800선이 붕괴됐다. KDB대우증권은 3분기 중 연중저점이 나올 가능성이 있어 이에 대비한 투자전략을 세울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13일 김학균 KDB대우증권 투자전략팀장은 “국내증시는 3분기 연중 저점 기록할 가능성이 높다”며 “중국의 경기 부양책이 나오는 국면에서 주가가 반등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그는 “추가 악재로 중국 경기 둔화 우려와 유럽의 정책혼선을 꼽을 수 있다”며 “추가 악재가 나온더라도 1700선이 지지선 역할을 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김 팀장은 현 시점에서는 주식보유자는 손절매보다 보유하는 전략을, 신규 투자자는 방어적 업종 중심으로 투자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조언했다.

그는 “하락 시 중국 경기 부양책이 나오는 시점에서 소재와 산업재 종목 위주로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