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크루즈, 초능력자로 몰려 "신체 이탈 가능한 자"

입력 2012-07-12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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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할리우드 스타 톰 크루즈가 때 아닌 초능력자로 불리게 됐다.

10일 한 외신은 톰 크루즈가 초능력과 텔레파시를 주고받을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톰 크루즈가 자신이 몸담은 종교 사이언톨로지교를 완벽히 통달한 수준이며, 이 때문에 교도들 사이에서 그가 ‘Operating Thetan(OT)’라고 불리고 있다. 이를 조사한 자넷 라이트만 박사는 “OT는 자신이 처한 환경과 스스로를 완벽하게 통제할 수 있다. 신체를 이탈할 수도 있으며 인간과 동물의 행동을 제어함은 물론, 텔레파시로 대화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보도의 근원자는 미디어 재벌 루퍼트 머독으로 그는 자신의 트위터에 “톰 크루즈는 거대한 자금이 오가는 종교의 2인자나 3인자로 꼽힌다”고 밝혀 충격을 준 바 있다.

현재 사이언톨로지교도로는 제니퍼 로페즈, 존 트라볼타, 제이슨 리, 커스티 앨리 등 몇몇 할리우드 스타들이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톰 크루즈는 지난 9일 케이티 홈즈와 이혼에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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