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채널 SBS골프(대표이사 허인구)가 올 마스터스 챔피언 버바 왓슨(미국)의 ‘핑크드라이버’로 사랑을 전하는 ‘핑크 드림 캠페인’을 펼친다.
‘핑크 드라이버’는 공인 장타자 버바 왓슨의 용품후원업체인 핑골프에서 특별 제작한 드라이버로 왓슨이 300야드가 넘는 샷을 날릴 때마다 핑에서 300달러씩 최대 300번까지 암 환자를 돕는 자선 단체에 기부한 ‘착한 드라이버’다.
특히 왓슨이 마스터스에서 우승하면서 골프팬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은 핑크 드라이버는 전 세계 5000개 한정판으로 출시됐다. 국내에는 핑골프의 공식 수입원 삼양인터내셔날에서 단 100개만을 수입해 SBS골프와 손을 잡고 사회공헌 프로젝트의 일환인 ‘핑크드림 캠페인’을 개최한다.
이번 캠페인은 오는 13일부터 SBS골프 쇼핑몰(http://shop.golf.sbs.co.kr)을 통해 ‘핑크 드라이버’ 100개가 독점판매 되고, 판매수익금 전액은 소아암·희귀병으로 고생하는 아이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허인구 대표이사는 “골프를 사랑하는 마음이 한 데 모아져 아이들을 위한 핑크빛 사랑이 멀리 전해졌으면 좋겠다”며 캠페인의 성공을 기원했다. 허 대표는 또한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에 접목시켜 사회공헌에 앞장서는 방송사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SBS골프는 SBS미디어그룹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 ‘희망TV’ 아래 골프꿈나무를 후원하는 ‘스크린 골프장비 기증식’ 및 한국골프장경엽협회와 함께 ‘사랑의 골프공’ 캠페인 등 저소득계층의 자립과 청소년 교육복지사업에 지원하는 등 상반기에 2차례 사회공헌 활동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