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항준 유령 출연, 아내 김은희 작가 위해 지원사격

입력 2012-07-03 22:05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사진=SBS)
장항준 감독이 SBS 수목드라마 '유령'의 극본을 맡은 김은희 남편으로서 카메오 출연한다.

3일 드라마 측 관계자는 ""연출진과 작가간 미팅에서 우연히 나온 이야기였는데 장항준 감독이 흔쾌히 동의해 주셨다"고 장항준 감독 출연 배경을 설명했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회 화제를 모은 SBS '싸인'에서 부부 동반으로 공동 작업을 한 바 있다. 장감독은 현재 '유령'의 극본을 맡고 있는 김은희를 위해 응원 차 SNS 등에 김은희 응원 메시지를 남기며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급기야 그는 지원사격으로 '유령'에 카메오 출연까지 결심한 것. 장 감독은 소지섭에게 사건의 실마리를 제공하는 중요한 인물을 연기하게 될 것으로 알려져 더욱 궁금증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관계자는 "실제 촬영 때도 한 번의 NG도 없는 '감독 급 연기'를 펼쳐 제작진에게 힘을 실어줬다"며 감사를 표했다. 장항준 감독 출연 분은 금주중 방송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