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우 공개구혼 "연식 좀 됐지만…이만한 남자 없어요" 눈길

입력 2012-07-03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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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스타인생극장')

가수 신성우가 공개구혼에 나섰다.

신성우는 지난 2일 KBS2 '스타 인생극장'에서 공개 구혼을 해 보라는 제작진의 제안에 "좋은 아버지가 되고 싶다"고 말문을 열며 구혼에 나섰다.

그는 "연식은 좀 됐지만 신체 건강하고 일도 잘한다"며 "힘도 세고 밥도 잘한다. 돈도 잘 벌어 올 자신이 있다"고 적극적으로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신성우는 "마음에 드는 분 있으시면 연락 달라. 이만한 남자 없다"면서도 "이런 거 하려니 이상하다"라고 민망해하며 웃음을 지었다.

이날 신성우는 "어렸을 때 아버지가 없었다. 내가 나중에 아버지가 되면 나 같은 아들은 만들지 말아야지라고 생각했다"라며 "결혼하면 헤어지지 말고 아이에게 좋은 아버지가 되고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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