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29일까지 백화점과 손잡고 ‘섬머 브랜드 세일’

입력 2012-07-03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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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는 이달 29일까지 현대백화점을 비롯해 아이파크백화점, AK백화점, 대구백화점 등 4대 백화점 상품을 최대 80% 할인 판매하는 ‘섬머 브랜드 세일’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달 29일부터 진행하고 있는 이번 세일에는 LeShop(르샵), QUA(쿠아), SOUP(숲) 등 인기 여성 의류 브랜드는 40~80%, YEZAC(예작)과 피에르가르뎅, renoma(레노마) 등 남성 의류는 15~80% 할인된다. 빈폴진, 버커루 등 캐주얼의류와 지니킴, 금강제화, SODA(소다) 등 제화·잡화는 최대 78% 가격을 낮췄다. 운동화, 등산복, 화장품, 유아동 의류, 가구침구, 주방용품 등도 행사 대상 품목이다. 이들은 대부분 현대백화점 등 4대 백화점에서 직접 유통되는 상품들이다.

11번가는 이번 브랜드 세일을 기념해 백화점 브랜드 상품을 구입하는 고객 선착순 1100명에게 매일 ‘11% 할인쿠폰’을 준다. 또 4대 백화점 상품 구매액의 5%를 OK캐쉬백으로 추가 적립해 준다. 백화점 상품 구매 고객 중 추첨을 통해 5박6일 간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태국을 다녀올 수 있는 ‘크루즈 여행 2인 이용권(정가 400만원)’을 준다. 이벤트 기간 중 1건 이상 상품구매 이력이 있으면 응모할 수 있다.

11번가 관계자는 “11번가는 지난해 10월 가을 정기세일을 시작으로 봄·여름·가을·겨울 계절별 정기세일을 진행해 오고 있다”며 “백화점들이 일제히 여름 정기 세일을 실시하는 시기에 맞춰 온라인에서 이들 상품을 더욱 저렴하게 만날 수 있는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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