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로, 망고식스 압구정점 영업 중단 강행…왜?

최근 김수로는 직접 운영할 것이라고 밝힌 망고식스 압구정점 영업을 중단했다. 인수 발표 후 1주도 안된 시점에서 결정한 일이다.

3일 업계에 따르면 현재 망고식스 압구정점의 입구에는 “내부공사 관계로 불가피하게 영업중단을 하게 되었으며, 김수로 이름에 걸 맞는 매장으로 선보이기 위해 약 10일 이후 새로운 매장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 라는 안내문이 붙어있다.

이에 대해 장기석 망고식스 이사는“압구정점은 최근 들어 서비스와 메뉴 조리, 인테리어, 위생 등에 적잖은 문제가 노출돼 고민하고 있었는데 이를 확인한 김수로 사장이 직접 칼을 뽑아 든 것”이라며 “본사도 김수로 사장의 문제 인식과 대책 마련에 공감하고 망고식스의 미래를 위한 과감한 투자라고 생각해 손해를 감수하더라도 영업중단이라는 초 강수에 동의했다”고 밝혔다.

김수로의 매장은 리뉴얼을 통해 오는 10일 오픈할 계획이다. 김수로는 “가장 기본적인 일부터 신속하고 진지 하게 추진해보고 있는 중이고 연예인이 팬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으며 살아가듯이 망고식스와 같은 매장도 고객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기 위해 어느 정도는 이미지 메이킹이 필요하다는 생각에 내린 조치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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