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마감]기관 ‘사자’ 4일 만에 반등

코스닥 지수가 4일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코스닥 지수는 28일 전거래일보다 2.88포인트(0.60%) 오른 485.91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과 외국인의 매도 공세가 거셌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318억원, 73억원 어치를 팔아치웠다. 하지만 기관이 장 후반 매수폭을 확대, 총 454억원 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 하락을 방어했다.

업종은 등락이 엇갈렸다. 제약 2.38%, 유통 2.24%, 컴퓨터서비스가 2.10%로 2% 넘게 급등했고 IT종합, 오락문화, 통신방송서비스, 반도체, IT부품, 섬유의류, 종이목재 등이 오름세를 나타냈다. 반면 금융, 운송, 건설, 기타제조, 일반전기전자, 금속, 출판매체복제, 음식료담배, 정보기기, 통신장비 등은 약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등락이 엇갈렸다. 다음, 파라다이스, CJ오쇼핑, 에스엠, CJ E&M, 포스코ICT, 젬백스, SK브로드밴드는 0~1%로 내렸다. 서울반도체는 2분기 실적 기대감으로 장중 내내 강세를 나타내며 4.49% 급등했다. 셀트리온 역시 4.38% 크게 올랐다. 안랩, 에스에프에이, 동서는 0~1% 오름세를 나타냈다.

상한가 21개를 더한 484개 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없이 442개 종목이 하락했으며 91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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