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지수가 사흘 연속 내림세를 나타냈다.
27일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1.31포인트(0.27%) 하락한 483.03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상승으로 장을 출발한 지수는 개인과 외국인의 매도폭 확대로 하락 전환하며 장중 약세를 이어갔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62억원, 86억원 순매도했고 기관은 403억원 어치를 순매수했다.
업종은 혼조세를 보였다. 제약(-1.82%) 운송장비부품(-1.65%) 음식료담배(-1.61%) 비금속(-1.37%), 일반전기전자(-1.36%), 오락문화(-1.30%) 등이 떨어졌다. 반면 출판·매체복제(+2.3%) 기타서비스(+1.32%), 정보기기(+0.92%), 기타제조(+0.86%)는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대부분 하락했다. 셀트리온(-4.83%), 파라다이스(-3.14%), 에스에프에이(-1.09%)가 떨어진 반면 포스코ICT(+0.71%), SK브로드밴드(+0.35%), 젬백스(+0.14%)는 소폭 상승했다.
상한가 25개를 포함한 421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3개 종목을 더한 511개 종목이 내렸으며 66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