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시 시황]코스피, 1800선 등락…'현대차 3인방' 급락

수정 2012-06-27 11:45

입력 2012-06-27 10:10

김지호 기자

코스피지수가 1800선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27일 오전 10시7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17.91포인트(0.99%) 내린 1799.90을 기록 중이다.

이 시각 현재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81억원, 538억원씩 순매도하고 있다. 반면 개인은 4거래일 연속 ‘사자’에 나서며 1653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거래 및 비차익거래가 각각 433억원, 683억원씩 매도 우위로 도합 1116억원의 순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을 제외한 전 업종이 떨어지고 있다. 운수장비가 3% 가까이 하락하고 있고 전기가스, 섬유의복, 음식료, 유통 등도 1% 넘게 빠지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약세를 지속 중이다. 현대차가 기아차, 현대모비스 등 ‘현대차 3인방’과 SK이노베이션, 엔씨소프트 등이 3% 넘게 급락 중이고 현대중공업, 신한지주, 한국전력 등도 약세다.

상한가 3개를 더한 240개 종목이 상승하고 있다. 하한가 없이 497개 종목이 하락 중이다. 80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