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복과 박진영이 만났다

입력 2012-06-26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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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리복과 박진영(JYP)이 파트너십을 맺고 올해 하반기 새로운 클래식 캠페인을 진행한다.

리복과 박진영은 26일 오후 서울 레스모아 강남 매장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JYP 박진영과의 콜레보레이션을 통해 새로운 클래식 캠페인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며 새로운 클래식 캠페인을 소개했다.

리복은 트레이닝과 피트니스 분야에서 독보적 입지를 굳혀 가면서 소비자들의 라이프 스타일도 트렌디하게 반영하기 위해 새로운 리복 클래식 캠페인을 전개해왔다. 그 일환 중 하나가 해외 유명 아티스트들과 창의적인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리복 클래식의 젊은 소비자층을 확대해 나가는 것이다.

이나영 리복 이사는 “클래식 캠페인은 음악·패션 그리고 라이프 스타일을 하나로 묶어 새로운 문화 컨텐츠를 생산하는 새로운 마케팅 전략”이라며 “아티스트들과의 콜레보레이션을 통한 리복 클래식의 문화 컨텐츠는 젊은 소비자들과의 소통 접점을 확대할 뿐만 아니라 리복 클래식이 늘 새롭게 소비자들과 교감하도록 하는데 또 다른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리복과 박진영이 함께 전개해나갈 클래식 캠페인의 첫번째 프로젝트는 JYP 엔터테인먼트의 소속 가수들이 참여할 신곡과 뮤직비디오가 공동 제작할 예정이다.

박진영은 “리복 클래식이 지닌 고유의 가치를 지키되 내가 가진 창의적인 색채를 보태 기존의 리복 클래식 마니아뿐만 아니라 젊은 소비자층의 눈길을 사로잡겠다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고 콜레보레이션의 방향을 설명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리복의 글로벌 파트너인 스위즈 비츠(Swizz Beatz)도 참석해 박진영과의 만남도 이루어졌다.

R&B여가수 알리샤 키스의 남편으로도 유명한 스위즈 비츠는 미국 힙합 음악계의 간판 프로듀서로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다재 다능한 아티스트로 인정받고 있고, 수년간 리복의 콜레보레이션 파트너로 활동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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