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골프]서희경, 매뉴라이프 최종일 연장 3번째홀서 아쉽게 져...랭 우승

입력 2012-06-25 07:48수정 2012-06-25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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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희경 AP/연합뉴스

연장전의 악몽이 살아난 것일까.

‘필드의 패션모델’서희경(26·하이트진로)이 연장전에서 아쉽게 졌다.

서희경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매뉴라이프 파이낸셜 LPGA클래식(총상금 130만달러)에서 18번홀(파5·471야드)에서 벌어진 연장 3번째홀에서 브리타니 랭(미국)에게 패했다.

서희경은 25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워털루의 그레이 사일로CC(파71·6354야드)에서 열린 매뉴라이프 파이낸셜 LPGA클래식(총상금 130만달러) 최종일 경기 합계 16언더파 268타를 쳐 최운정(22·볼빅), 박인비(24·스릭슨) 랭과 연장전을 벌였으나 연장 3번째홀에서 두번째 샷을 벙커에 빠트리고 3온을 시켜 핀에 붙였으나 버디를 놓쳤다. 역시 벙커샷을 한 랭은 핀에 더욱 가깝게 갖다 놓은 뒤 버디를 잡아내 초대챔피언 자리에 올랐다.

서희경은 US오픈과 호주여자오픈에서 연장전에서 모두 진데 이어 이번 대회에서 또 졌다.

연장 첫번째홀에서는 최운정(볼빅)이 탈락했고 두번째홀에서 박인비가 밀려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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