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YG엔터테인먼트)
2NE1은 지난 23일 치바 마쿠하리 멧세 이벤트홀에서 개최된 MTV VMAJ에서 뮤직비디오 '내가 제일 잘 나가'로 최우수 신인 뮤직비디오상을 받았다. LMFAO, 제임스 블레이크(JAMES BLAKE)와 같은 해외 아티스트는 물론 일본 현지서 상승세를 구가하고 있는 캬리 파뮤파뮤(きゃりぱみゅぱみゅ) 등을 제친 결과다.
2NE1은 “우리 스태프들 그리고 블랙잭 여러분 감사합니다. 2NE1 놀자!”라고 수상 소감을 밝히고, 6천여 관객 앞에서 ‘스크림(SCREAM)’과 ‘내가 제일 잘 나가’를 열창하며 공연장을 뜨겁게 달궜다.
지난 해 9월, 현지서 정식 데뷔한 2NE1은 데뷔 투어 ‘놀자 인 재팬(NOLZA IN JAPAN)’을 개최, 한국 가수들의 일본 데뷔 라이브 콘서트 중 최다 관객인 7만 명을 동원한 바 있다.
2NE1은 월드투어 ‘뉴 에볼루션(NEW EVOLUTION)’의 일환으로 오는 9월 일본 3개 도시(오사카, 나고야, 요코하마)에서 콘서트를 개최하고 7만 여명의 현지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