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탄산 음료 전쟁, "당뇨·아동비만 퇴치 위해 건강음료만 판매"

입력 2012-06-24 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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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美 탄산 음료 전쟁을 치르고 있다.

비만과의 전쟁을 위해 미국(美) 도시 로스앤젤레스(LA)가 공공장소에서 탄산음료 판매를 제한하는 방안을 내놓았다.

19일(현지시각) 미국 매체 CBS보도에 따르면 美 미첼 잉글랜더 의원은 시내 공공시설 내 자동판매기에서 탄산음료 판매를 금지하는 방안을 예술·공원·보건·노화 특별위원회에서 제안했다.

탄산음료와의 전쟁을 시작한 美 잉글랜더 의원은 “당뇨·아동비만 퇴치하는 쉬운방법은 자판기에서 건강에 좋은 음료만 판매하는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보도에 따르면 LA 시의회는 시내 공공시설 내 자동판매기에서 탄산음료 판매를 금지하는 입법에 착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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