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잘생겨 보일 '늦은 밤' 추할 때는 사람 많이 만나고…

입력 2012-06-24 01:18

안현희 객원기자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내가 잘생겨 보일 때’ 게시물이 남성들의 공감을 사고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내가 잘생겨 보일 때’라는 제목으로 사진 한 장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한 남성이 어두운 밤 거울을 보며 자아도취에 빠져있는 모습이다. 하지만 잘생겨 보일 때는 나갈 때가 없다며 한탄한다. 이어 추한 날에는 사람들을 많이 만난다고 억울해 한다.

또 이 남성은 직접 거울 보면 멋있어 보이는데 사진에서는 추하게 나온다고 아쉬워한다. 이어 머리 오랫동안 안 감았을 때 머리가 멋있어지는데 감고 나서는 그 당시 머리 스타일이 안나온다고 말한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남자들은 다 공감할 것”, “진짜 머리 안 감았을 때는 잘 만져지는데”, “왜 사진보다 거울이 더 멋져보이는거지? 착각인가?”, “저녁엔 이상하게 멋있어 보여”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