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밤 11시 티캐스트 계열 종합오락채널 E채널에서 방송하는 이상형 매니지먼트 ‘절대그녀’에 박재정이 출연한다.
박재정은 방송 중 연애관을 밝히며 “아무리 바빠도 사랑의 힘이 크기때문에 작품에 해가 되지 않는 선에서 자주 만날 것”이라고 말했다.
‘여자친구가 생기면 공개할 의향이 있느냐’는 공형진의 질문에 “여자친구를 위해서라도 하지 않겠다”며 공개연애에 관한 소신을 뚜렷하게 밝혔다.
‘절대그녀’는 매 회 스타가 원하는 이상형에 맞는 일반인 여성 출연자와 만남을 주선해주는 E채널 자체제작 프로그램이다.
공형진과의 사전 만남에서 박재정은 청순하고 웃는 모습이 예쁘면서 긍정적인 ‘자연미인’을 이상형으로 꼽았다. 이에 공형진은 “요즘 세상에 자연미인을 찾기가 힘들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재정은 일반인 여성 4명과 연애관에 대한 이야기를 하던 중 "연기 열정에 대해 진심으로 응원해 줄 수 있는 사람이 좋다:며 '배우가 된 남자친구가 진한 베드신을 하게 되었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라는 깜짝 질문을 던졌다. 이에 한 출연자는 “예술은 이해할 수 있지만, 서포트를 위해 직접 현장에 가서 ‘모니터링’을 해주겠다”라는 답변으로 박재정을 당황케했다.
김창렬, 성대현, 박휘순, 윤형빈이 발로 뛰며 길거리 캐스팅한 박재정의 이상형으로는 한국 드라마를 보고 한국에 오게 된 일본인, 스무살 여대생, 단아한 기상 캐스터, 한의사 출신의 자연미인 등 다양한 스펙과 국적을 지닌 미모의 여성들이 줄을 섰다. 4명의 미녀들 중 박재정의 마음을 움직인 단 한 명의 여성은 23일 밤 11시에 E채널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