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가의 화장품에 속하는 아이크림이 사실 일반 로션과 다를바 없다는 충격적인 평가가 나왔다.
화장품 평론가 폴라 비가운은 "아이크림의 성분구성은 다른 기초 제품의 성분과 전혀 다를 것이 없고 특별한 제조공법을 가지고 있다는 증거나 자료는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는다"면서 "아이크림은 필요 없다"고 주장했다.
눈가의 피부가 예민하기 때문에 유분보다는 수분이 더 필요하다고 생각하지만 이는 착각일 뿐이라는 것. 오히려 더 많은 수분을 공급하면 피부막을 손상시켜 해가 된다는 것이다.
폴라 비가운은 "단지 일반로션과 눈 전용 아이크림의 차이점은 가격이 더 비싸고 그에 비해 양이 적다는 사실 뿐"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