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유럽복지모델 권위자 스벤 호트 교수 임용

오는 2학기부터 사회복지학과서 강의

유럽 복지모델의 세계적 권위자 스벤 호트(Sven Hort·62, 사진) 교수가 서울대학교에 부임했다.

서울대학교는 지난 15일자로 호트 교수를 사회과학대학 사회복지학과 교수로 임용했다고 22일 밝혔다.

호트 교수는 오는 2학기부터 사회복지학과 수업을 진행한다. 학부에서는 사회복지 특강을 대학원에서는 사회복지정책 특강을 각각 강의할 예정이다.

호트 교수는 스웨덴과 북유럽 국가들의 복지발전을 연구해 온 학자로 복지모델의 세계적 권위자이다. 호트 교수의 저서인 ‘스웨덴의 사회 정책과 복지국가’는 스웨덴 복지모델 연구와 복지정책 수립의 필독서로 꼽힌다.

스웨덴 스톡홀름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호트 교수는 스톡홀름대와 쇠데르턴대, 린네대 교수를 거쳐 쇠데르턴대 부총장을 역임했다. 멜라달렌대 연구소장과 스웨덴 재정부 자문을 맡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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