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박, 남편 향한 애정 과시 "다시 태어나도 결혼할래"

입력 2012-06-22 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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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J E&M)
모델 혜박이 남편을 향한 애정을 과시했다.

혜박은 21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다시 태어나도 남편과 결혼할 것"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올해로 한국나이 스물 여덟이 된 혜박은 지난 2008년 5살 연상 브라이언 박과 결혼했다. 당시 뉴욕과 LA에 떨어져 지내며 사랑을 키웠다.

혜박은 "친구가 주선한 소개팅 자리에서 만났는데 남편은 내 소개팅 상대의 친구였다"며 "남편이 차로 그 친구를 데려다주기 위해 함께 왔는데 (소개팅 상대가 아닌 남편에게) 첫 눈에 반했다"고 첫 만남을 전했다.

이후 혜박은 적극적인 애정공세를 펼쳤다. 바쁜 일정 속에서도 저녁식사 한끼를 위해 뉴욕에서 LA까지 비행기를 타고 갔고, 첫 만남 일주일 만에 청혼을 하기도 헀다.

남편이 혜박에게 쏟는 애정도 이에 못지 않다. 혜박은 "밤새도록 노래를 불러주기도 했다"며 "이번 촬영 전에도 새벽 늦도록 '택시'의 예전 방송을 모니터하고 조언을 해줬다"고 자랑했다.

'다시 태어나도 남편과 결혼하고 싶냐'는 질문에 주저없이 "그렇다"고 말한 혜박은 "지금도 집에 함께 있을 때면 설렌다. 해외 일정 후 남편이 나를 데리러 올 때면 (그를) 기다리면서 단장을 한다"고 애정을 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혜박이 남편에게 보내는 닭살 영상편지, 조쉬 하트넷과의 특별한 인연, 동양인 모델로 세계적인 무대에 서기까지 과정 등이 전파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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