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아 처녀귀신 변신, "구미호 이어 처녀귀신…어떤 모습?"

입력 2012-06-21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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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배우 신민아가 처녀귀신으로 변신해 화제다.

MBC는 다음달 25일 방송될 새 수목드라마 '아랑사또전' 스틸컷을 21일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 사진 속 신민아는 한복을 입고 긴 머리를 풀어헤친 모습이다.

이번 '아랑사또전'에서 신민아는 기억실조증 귀신 '아랑' 역으로 2년 만에 안방 극장에 복귀한다. 그는 이승기와 함께 출연해 인기를 모았던 전작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에 이어 이번에도 전형적인 귀신의 모습에서 벗어나 신비로움과 귀여움을 함께 갖춘 다부진 모습으로 새로운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신민아 이러다 사람 역은 못맡는거 아냐?" "저런 처녀귀신이면 만나보고 싶네" "구미호에 이어 처녀귀신이라…완전 기대된다"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아랑사또전'은 경남 밀양의 아랑 전설을 모티브로 한 드라마로 자신의 억울한 죽음의 진실을 알고 싶어하는 천방지축 기억실조증 처녀귀신 '아랑'과 귀신 보는 능력을 갖고 있는 까칠하기 이를 데 없는 사또 '은오'(이준기 분)가 만나 펼치는 모험 판타지 멜로 사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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