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의 맛' 김강우 "섹시미는 건강한 삶에서 나오는 것"

입력 2012-06-21 10:09수정 2012-06-21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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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얼루어코리아)
배우 김강우가 소년과 남자의 얼굴이 공존하는 화보로 매력 발산에 나섰다.

김강우는 최근 매거진 '얼루어 코리아'와 인터뷰 화보를 진행했다. '얼루어 코리아' 7월호에 공개되는 이번 화보에서 김강우는 영화 '돈의 맛'에서 보여준 진지하고 무거운 이미지를 벗고 소년과 남자의 표정을 오가며 또 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그는 촬영 소품을 자유자재로 활용하고 변화무상한 표정을 연기해 스태프들의 탄성을 자아냈다는 전언이다.

(사진=얼루어코리아)
김강우는 '칸에서의 시간은 어땠냐'는 질문에 "칸이 끝나니까 비로소 다 끝난 느낌이었어요. 영화 끝나고 나서도 홍보 일정 때문에 정신이 없었는데 그곳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면서 마음이 편안해졌어요. 영화 상영하고 기립박수 받을 때는 우리 작품이 하나의 예술로서 인정받은 것 같아 기뻤고요. 무엇보다 존경하고 신뢰하는 '돈의 맛' 팀과 함께 영화와도 같은 일주일을 보내서 정말 행복했어요"고 답했다.

남성의 섹시미에 대한 소신도 밝혔다. 그는 "나이를 먹어도 멋있었으면 좋겠고 중후한 섹시미를 가지고 있었으면 해요. 젊은 남자가 가지고 있는 섹시함은 섹시함이라기 보다는 젊음에서 오는 건강미인 것 같고 나이가 들어가면서 잘 살고 똑바로 사는 사람만이 가질 수 있는 그런 멋이 섹시함인 것 같아요. 실제로 그런 삶을 살아야 그런 모습이 보이고 또 그걸 연기로도 소화할 수 있는 거겠죠"라고 말했다.

(사진=얼루어코리아)
돈의 맛으로 칸의 주목을 한 몸에 받은 그는 가을에 개봉하는 영화 '미라클'에서 형사 양춘동으로 변신할 계획이다. 김강우의 색다른 매력과 근황이 실린 '얼루어 코리아' 7월호는 전국 서점과 '얼루어 코리아' 홈페이지(www.allurekorea.com)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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