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의 강서한강자이 현장에서는 직원들이 특별한 방법으로 근로자들과 소통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바로 매주 수요일 점심시간에 직원이 직접 근로자들에게 배식을 하는 것이다.
GS건설 강서한강자이 현장측은 건설현장의 특성상 고되고 힘든 작업으로 지쳐있는 근로자들의 몸과 마음을 잠시나마 풀어줄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근로 시간 외의 시간에 좀 더 마주보며 웃을 수 있는 기회를 갖고자 배식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GS건설 강서한강자이 현장의 정우석 사원은 "근로자들에게 배식을 시작하면서 자연스럽게 마주보며 웃고 인사를 하다보니 근로자분들과 직원들간의 거리감이 좁혀진 것은 물론이고 평소 무뚝뚝하던 근로자분들도 현장에서 마주칠 때 웃으면서 인사를 하는 모습을 볼 때 현장 분위기가 많이 바뀐 것을 느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