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부, 결혼이주여성 창업·취업 연계 프로그램 실시

입력 2012-06-19 11:37

황윤주 기자

결혼 이주여성의 일자리 창출과 경제적 자립을 위한 취업 연계 프로그램이 실시된다.

여성가족부와 대전이주여성인권센터는 6월부터 10월까지 대전 지역 결혼 이주여성 20명을 대상으로 ‘결혼이주여성 창업·취업 연계프로그램 함께 날자! 무지개’ 사업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취업 교육은 프로그램은 6~8월과 9~10월 2차례에 걸쳐 진행한다. 올해 4월 창업한 다문화 식당 I`mAsia에서 특화된 전문 요리 교육과 취업 교육 과정이 이뤄진다. 우수 수료자는 I`mAsia에 바로 취업하게 된다.

여성부는 “결혼이주여성에 특화된 프랜차이즈 사업 확장으로 이주여성 일자리 및 취업 모델 창출을 지속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교육을 희망하는 결혼 이주여성은 심층상담을 통해 취업욕구와 자질 확인 후 프로그램에 무료로 참여하게 된다. 참가신청 및 상세한 사항은 대전이주여성인권센터(042-222-624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