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승 "사업실패·이혼에 자살기도까지…"

입력 2012-06-14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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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좋은아침' 영상 캡처
개그맨 이원승이 과거 사업실패에 이혼까지 잇따르자 자살기도까지 했다고 털어놨다.

이원승은 14일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 출연해 개그맨으로 성공가도를 달리다 한 순간 추락 후 자살기도에 이르렀던 사연을 공개했다.

이원승은 "15년전 이태리 피자에 반해 야심차게 시작한 사업이 실패하고 1억8000만원의 빚과 이혼만 남았다"라며 "마지막으로 유서를 남기고 자살기도를 감행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자살을 선택한 그 순간 사업자금을 빌려준 친구의 전화를 받고 마음을 바꿨다"라며 "현재 죽기 살기로 뭔가를 해봐야겠다는 생각때문에 빡빡머리를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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