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좋은아침' 영상 캡처
이원승은 14일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 출연해 개그맨으로 성공가도를 달리다 한 순간 추락 후 자살기도에 이르렀던 사연을 공개했다.
이원승은 "15년전 이태리 피자에 반해 야심차게 시작한 사업이 실패하고 1억8000만원의 빚과 이혼만 남았다"라며 "마지막으로 유서를 남기고 자살기도를 감행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자살을 선택한 그 순간 사업자금을 빌려준 친구의 전화를 받고 마음을 바꿨다"라며 "현재 죽기 살기로 뭔가를 해봐야겠다는 생각때문에 빡빡머리를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