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없이 태어난 아기'사연 화제, 누리꾼들 "기적이 일어나길"

입력 2012-06-13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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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일)
눈 없이 태어난 아기의 사연이 공개돼 누리꾼들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지난 7일(현지시각) 중국 신장위구르 자치구 우루무치 지역에 사는 한 아이가 눈이 없이 태어났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다르면 아기는 현재 눈이 있어야 할 자리에 눈 대신 얇은 막이 덮여 있고 안구가 민감한 탓에 막을 제거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 한것으로 알려졌다.

이 아기는 현재 피부막을 통해 빛의 움직임을 감지하고 있지만 수정체가 없어 볼 수는 없다.

병원측은 "아이가 16세가 됐을 때 인공안구를 이식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지만 사실 상 앞을 보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보도를 접한 누리꾼들은 "빨리 치료법이 나와 앞을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기적이 일어나길 멀리서나마 기도하겠다"등의 반응을 보이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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