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마이크임팩트
김태호 PD는 13일 자신의 트위터에 "Jai Guru Deva Om! Nothing''s Gonna Change My Wolrd" (선지자시여 깨달음을 주소서. 내 세상은 아무것도 바뀌지 않도록)이란 글을 게재했다.
누리꾼들은 김태호 PD의 이같은 발언에 '외주화'에 대한 입장을 표명한 것이 아니냐며 추측하고 있다. 앞서 김재철 MBC 사장은 11일 임원진 회의에서 "'무한도전'이 정상화될 때까지 무한히 기다릴 수 없다"며 "외주화도 검토할 수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이날 MBC노조 측은 "1차 대기발령 명단에 사측이 김태호 PD의 이름을 넣었다가 여론 악화를 우려해 마지막에 이름을 뱄다"고 전해 논란을 빚기도 했다.
'무한도전'은 김태호PD가 노조의 총 파업에 동참하면서 촬영을 중단해 19주째 결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