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짝 결혼 발표' 오주은, 축하세례에 감사 표시 "쑥스럽네요"

입력 2012-06-13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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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알스컴퍼니)
깜짝 결혼 발표한 배우 오주은이 주위의 축하세례에 감사의 표시를 전했다.

13일 오주은은 자신의 트위터에 “축하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너무 쑥스럽네요..ㅎㅎ 더욱 열심인 오주은 되겠습니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같은 날 오주은의 소속사인 알스컴퍼니는 보도자료를 통해 오주은과 개그맨 문용현이 오는 30일 오후 5시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서 화촉을 밝힌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8년 전 방송동료들과 일면식을 가진 후 서로 응원하는 동료로만 지내왔다. 이어 지난해 연말 지인들과 만남 자리를 계기로 본격적으로 교제해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오주은은 문용현의 밝은 성격과 배려심에 끌렸고 특히 아이들을 좋아하는 자상한 모습에 결혼을 결심했다. 또한 오주은은 쿠키 굽는 것을 좋아해 문용현을 만날 때마다 직접 만든 쿠키와 빵을 준비해 함께 먹으며 소박한 데이트를 즐겼다는 후문이다.

한편 오주은은 채널A 월화드라마 ‘굿바이 마눌’에서 주지애 역을 맡아 차승혁(류시원)의 선수시절부터 승혁을 짝사랑했던 프리랜서 기자를 열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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