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황]사흘째 강세…외인·기관은 ‘팔자’

입력 2012-06-13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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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가 사흘째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외국인이 6거래일만에 순매도로 돌아선 가운데 개인이 장 초반 200억원 가까운 매수에 나서며 상승장을 주도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13일 오전 10시 17분 현재 전일대비 0.25%, 1.18포인트 오른 473.15를 기록중이다.

전날 뉴욕증시가 추가 부양책 기대감에 상승한 가운데 코스닥지수는 상승 1% 이상 강세 출발했다. 하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대거 팔자에 나서며 오름폭은 크게 축소된 상황이다.

개인이 181억원 순매수를 기록중인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88억원, 79억원 매도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운송(+2.42%), 종이·목재(+1.54%), 통신장비(+1.28%), 제조(+1.01%) 등이 상승중인 반면 금융(-0.87%), 디지털컨텐츠(-0.37%) 등은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다음(+0.60%), CJ E&M(+0.56%), CJ오쇼핑(+0.48%) 등이 강세를, 파라다이스(-1.46%), 서울반도체(-0.92%), 안랩(-0.79%)는 약세를 시현하고 있다.

상한가 10개 종목을 포함한 508개 종목이 상승중인 반면 399개 종목은 내림세다. 82개 종목은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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