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은 기아자동차의 원금 자유상환 할부 금리를 6%로 인하해 고객의 부담을 낮췄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현대캐피탈 원금 자유상환 할부를 이용해 기아자동차를 구입하는 고객은 기존 7.95% 에서 1.95% 인하된 6.00%(12개월 기준) 고정금리를 적용 받는다.
해당 차종은 기아자동차의 최신 인기 차종인 K9을 비롯해 K5, 스포티지, 모닝, 레이 등 전 차종(대형버스 제외)으로, 기아자동차를 구입하는 대부분의 고객들이 금리 인하 혜택을 볼 수 있다.
이 할부 상품은 할부기간 내 중도상환수수료 부담 없이 고객이 원하는 시점에 자유롭게 대출원금을 납입할 수 있는 ‘원금 자유상환’ 상품으로, 자금 회전이 불규칙적인 자영업자 및 매월 대출원금을 자신이 원하는 만큼 갚아나가면서 금융이자를 최소화하려는 합리적인 20~30대 직장인들에게 적합한 할부상품이다.
은행 마이너스 통장 대비 저렴한 6% 금리로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으며, 약정기간 중 추가적인 금리인상이 없는 고정금리라는 것이 은행상품과의 차이점이다.
이 상품을 이용하면 매월 이자만 납부하되 할부기간 내 여유자금이 생겨 중도상환 할 경우 추가 수수료를 부담하지 않고, 만기시점에 상환이 불가한 경우 전화통화 절차만으로 최대 3년까지 추가 정상할부로 진행할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더욱 좋은 조건으로 기아자동차를 구입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일부 품목이 아닌 기아자동차 전 차종을 대상으로 진행해 모든 고객들에게 혜택이 돌아 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