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 다양성영화 브랜드 무비꼴라쥬의 기획전 『이달의 배우』는 국내외를 막론하고 멋진 연기를 선보이는 배우를 발굴해 해당 배우의 신작과 대표작을 함께 선보이는 행사로, 지난 달 부터 매월 정기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배우 유준상은 최근 KBS 주말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으로 ‘국민남편’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가장 ‘핫’한 배우다. 드라마 뿐 아니라 영화-뮤지컬-CF 등 장르를 가리지 않는 연기 활동과 에세이집 ‘행복의 발명’ 출간으로 다재다능한 재능을 뽐내고 있다.
CGV압구정 대학로에서 개최되는 6월 무비꼴라쥬 『이달의 배우』 기획전에선 홍상수 3부작이자 칸영화제 3년 연속 진출작인 ‘하하하’ ‘북촌방향’ ‘다른나라에서’를 선보이며 ‘홍상수의 페르소나’가 된 배우 유준상의 같은 듯하면서도 다른 연기를 한자리에서 조명해 본다. 뿐만 아니라, 노희경 원작, 민규동 감독 연출의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을 상영함으로써 ‘국민남편’과는 180도 다른 ‘망나니 폭력 남편’의 연기를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특히 이번 기획전에게 가장 주목해야 하는 부분은 배우 유준상과의 만남이다.
오는 20일, 배우 유준상은 CGV압구정(19시), CGV대학로(14시 30분)에서 영화 ‘다른나라에서’ 상영 후 관객들과 만나 대화를 나누고, 깜짝 공연을 통해 이미 수준급으로 알려진 노래 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CGV 무비꼴라쥬는 ‘거장들의 화양연화’, ‘클래식 필름즈 in CGV’, ‘흑백의 미학 기획전’ 등 무비꼴라쥬만의 차별화된 기획전으로 영화팬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끌어낸 바 있다. CGV무비꼴라쥬 강기명 팀장은 “5월 라이언 고슬링, 6월 유준상 등 무비꼴라쥬는 매달 멋지고 개성 있는 연기를 선보이는 배우들의 작품을 선정해 관객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기획전으로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