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피부주름개선 소재 기술 개발

입력 2012-06-13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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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이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12년도 제1차 보건신기술 인증’ 평가에서 피부주름개선 소재 기술 개발로 보건신기술 인증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인증식은 이날 오전 11시 충북 청원군 오송읍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열린다.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은 활성산소 억제 효능과 MMP-1 활성 억제 효능을 동시에 나타내는 소재 개발 연구를 진행해 주름생성의 두 가지 주요 요인에 모두 효능이 뛰어난 신규 히드록시피라논 유도체를 업계 최초로 개발했다.

신규 히드록시피라논 유도체는 히드록시피라논 구조를 갖는 최초의 항노화 원료로서, 피부 손상 억제, 콜라겐, 엘라스틴, 피브릴린 등 피부 구성 세포의 생성 촉진 등 뛰어난 효능을 보유하고 있다.

강학희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장은 “아모레퍼시픽은 해당 기술로 국내는 물론, 중국, 미국, 일본, 유럽 등지에서 독점적 지적재산권(물질특허)을 확보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향후 기술 라이센싱 등 기술 수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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