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정훈, 통금 어기면 한가인과 스킨십 불가능? "애 탄다"

입력 2012-06-13 09:38

유혜은 기자 Euna@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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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A)

배우 연정훈이 아내인 배우 한가인이 만든 통금 벌칙을 공개했다.

연정훈은 최근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예능토크쇼 ‘쇼킹’ 녹화에서 “한가인과 정한 통금시간이 12시라 그 전에 들어가야 한다”고 운을 뗀 후 “통금시간을 어긴 적이 몇 번 있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MC 탁재훈이 “통금시간을 어길 때는 벌칙이 있냐?”고 묻자 연정훈은 “통금을 어긴 벌칙으로 스킨십 제한을 둔다.”고 답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어 연정훈은 통금 벌칙에 대해 “한가인으로부터 스킨십 제한 받으면 내가 많이 애타는 편”이라며 “벌칙을 당하는 동안 아내에게 계속 스킨십을 시도한다”고 솔직히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연정훈은 또한 “우리 부부는 평소 스킨십이 조금 과한 편이다”라고 말한 후 “스킨십 제한을 가장 큰 무기라고 생각하는 아내가 예뻐 보인다”며 변함없는 애정으로 ‘아내 바보’ 면모를 드러냈다.

연정훈의 달콤한 결혼 스토리는 13일 밤 11시 채널A ‘쇼킹’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