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비킴은 사랑 전도사?…유열, 박선주 결혼식 릴레이 축가 예정

입력 2012-06-12 07:57수정 2012-06-12 08:00

유혜은 기자 Euna@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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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카ent)

가수 바비킴이 선배 가수 유열과 박선주의 결혼식에서 연이어 축가를 부른다.

사랑의 전도사로 변신한 바비킴은 지난 9일 자신이 리더로 이끄는 그룹 부가킹즈의 멤버 주비트레인의 축가를 부른데 이어 오는 15일 선배 가수 유열의 결혼식에도 축가를 부를 예정이다.

또 바비킴은 오는 27일 셰프 강레오와 결혼하는 가수 박선주의 결혼식 축가도 부른다. 특히2009년 초 발표한 자신의 스페셜 앨범 타이틀곡 ‘사랑.. 그 놈’을 박선주가 만든 인연이 있어 더욱 뜻깊은 축가 무대가 될 예정이다.

바비킴은 “평소 식구처럼 아끼고 사랑하는 동료 선배들의 결혼 축가를 부르게 돼 너무 영광이다”면서 “제가 부르는 축가가 평생 두 사람의 사랑과 행복을 지키는 멜로디가 되기를 바란다”고 축하를 전했다.

다음달 중순 40개월만에 두 번째 스페셜 앨범 ‘OLD & NEW’를 발표하는 바비킴은 지난 5월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세계적인 연주자들과 녹음을 마치고 오는 15일 이례적으로 6곡의 음원을 선공개한다. 바비킴 앨범에 참여한 연주자들과 레코딩, 마스터링 엔지니어는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의 앨범에 참여해 명성을 날린 아티스트로, 이번 바비킴 스페셜 앨범의 음악적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바비킴은 오는 28일부터 7월 1일까지 서울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열리는 소극장 공연을 시작으로 전국 투어에 돌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