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바이마눌' 홍수현, 슬립에 붉은 립스틱 "섹시 본능 봉인 해제"

입력 2012-06-11 14:49

(사진=베르디미디어)

배우 홍수현이 그동안 숨겨온 섹시 본능을 봉인 해제시켰다. 섹시함과 앙증스럽고 귀여운 모습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룬 이른바 ‘신개념 마눌님 섹시댄스’로 그녀의 섹시 본능을 폭발시킨 스틸이 11일 공개됐다.

홍수현은 결혼을 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경험해본 감정과 상황을 동원해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종합편성 채널A 월화드라마 ‘굿바이 마눌’(극본 김도현, 연출 김평중)에서 억센 마눌님에 사랑스러운 여성미를 더한 독보적 캐릭터 강선아로 열연중이다.

이번에 공개된 섹시 댄스 장면은 다소 뜻밖이어서 의아함 앞설 법 하다. 지난 5일 방송분에서 차승혁의 첫사랑 오향기(박지윤 분)의 폭로로 강선아는 차승혁(류시원 분)에게 울며 이혼을 선언한 참 탓이다.

반전 분위기를 풍기는 이번 스틸에는 강선아가 화이트 실크 가운을 입고 안에 섹시한 분홍색 슬립으로 코디하며 빨간 립글로스를 입술에 자연스럽게 발라 그간의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섹시미를 엿볼 수 있다.

홍수현은 지난 달 경기도에 소재한 ‘굿바이 마눌’의 셋트장에서 이날 댄스신 촬영에 나서 블링블링 섹시댄스 장면으로 남자 스태프들의 '광대 폭발' 미소를 이끌어냈다는 후문이다.

제작사 ㈜베르디미디어 관계자는 “11일 방송분에서는 권태기를 퇴치하고 서로의 눈만 마주쳐도 불꽃이 튀는 애틋했던 그 시절로 돌아가기 위한 강선아의 귀여운 모습이 시청자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것”이라고 전해 기대를 높였다.

홍수현의 섹시함과 귀여운 모습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룬 신개념 섹시댄스는 11일 밤 8시 50분 채널A를 통해 전파를 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