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오는 11일까지 ‘2012 아름다운 인터넷세상 만들기 주간’지정

입력 2012-06-11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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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위원회는 바람직한 인터넷 이용문화를 조성하고 범국민적 공감대 형성 및 참여문화 확산을 위해 오는 16일까지를‘2012 아름다운 인터넷세상 만들기(이하 아인세) 주간’으로 지정하고 선포식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2010년부터 시작된‘아인세 주간’은 한국인터넷진흥원을 비롯한 정부기관, 기업, 민간단체 등 78개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행사로 ‘아름다운 인터넷세상 만들기’ 운동의 범국민적 확산과 참여를 목적으로 한다.

특히 올해는 SNS를 통한 사이버폭력 및 불법유해정보의 범람 등 역기능 문제가 심화됨에 따라 여성 7인조 가수 ‘티아라’를 아인세 SNS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아인세 SNS 캠페인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날 진행된 아인세 주간 선포식에는 이계철 방송통신위원장, 서종렬 한국인터넷진흥원장, 아인세 범국민협의회 회원사 대표 및 관계자, 한국인터넷드림단원 등 약 300여명이 참석해 ‘아인세 5대 다짐 서약’, ‘주간 선포 세리모니’ 등을 진행했다.

이자리에서 이계철 방송통신위원장은 “청소년의 사이버폭력 문제, 마녀사냥식 댓글풍토, 인터넷 중독 현상이 심각하기 때문에 인터넷 이용자들 스스로 이용문화를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인세 주간 중에는 소셜댓글을 통한 아인세 캠페인, 한국인터넷드림단의 인터넷 孝(효)앨범 증정식, 인터넷 윤리 강화를 위한 세미나, 청소년 인터넷윤리교육 등 전국적으로 총 48건의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 오프라인 행사에 참여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인터넷신문 등에서 제공하는 소셜댓글 서비스를 통해 누구나 ‘아름다운 인터넷세상 만들기’범국민운동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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