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댄서가 주인공 '폭소', 장난치던 동생 결국…

입력 2012-06-11 14:07

온라인뉴스팀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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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백댄서가 주인공' 이라는 영상이 큰 웃음을 주고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노래에 맞춰 춤을 추는 여성이 등장하는 '백댄서가 주인공'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여성은 음악에 리듬을 타면서 춤을 추고 있다. 그러나 이 영상에는 또 한 명의 재미있는 인물이 등장한다. 웃통을 입지 않은 어린나이의 남동생이 누나 뒤에 나타나 몰래 장난을 치거나 엉덩이를 흔들며 누나보다 주인공 같은 포스를 발휘하며 폭소를 안기고 있는 것. 그러나 춤과 노래에 빠진 누나는 이를 알아채지 못하고 있다.

상황은 오래가지 않았다. 이상한 분위기를 감지한 누나는 뒤를 돌아봤고 이에 놀라 숨으려다 바닥에 쓰러진 동생은 결국 누나에게 맞고 있는 듯한 비명소리만 남겼다.

누리꾼들은 "정말 동생이 주인공 같이 보이네요" "재미있는 소년" "완전 귀엽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