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인터, 호주 나리브리 유연탄광 대량 생산 개시

입력 2012-06-11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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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년 동안 연간 600만톤 생산… 장기구매계약 통해 연간 150만톤 확보

▲호주 나리브리 유연탄광 내 설치된 롱월장비.
대우인터내셔널이 호주 나리브리 지역에서 유연탄 대량 생산을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대우인터에 따르면 총 4억7500만톤의 매장량을 보유한 나라브리 유연탄광은 지난 6일 롱월(Longwall) 장비가 채탄 지역 내에 설치 및 가동되면서 본격적인 대량 생산이 시작됐다.

향후 나라브리 유연탄광에서는 27년 동안 연간 600만톤의 유연탄이 생산될 계획이다. 그 중 선탄 과정을 통해 30%는 제철용 소재인 원료탄으로, 나머지 70%는 발전용 탄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대우인터는 사업기간 동안 연간 140억원의 배당 수익과 1350억원의 판매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장기구매계약을 통해 연간 150만톤의 유연탄을 확보, 이를 국내외로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국내 유연탄 수입량의 2%에 해당되며, 자주개발률도 2% 높이는데 기여하게 된다.

회사 관계자는 “해외 각지에서 활발한 광물자원 사업을 수행해 온 대우인터가 호주의 유연탄 대량 생산을 통해 광물자원 개발사업에서 첫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대우인터는 2009년 8월 한국광물자원공사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호주 뉴사우스웨일스 가네다 탄전지대에 위치한 나라브리 유연탄광 지분 7.5%를 인수했다. 총 취득 지분 중 5%를 대우인터가, 2.5%를 한국광물자원공사가 각각 투자하는 형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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